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icrosoft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문단 편집) === 인수 과정 === 2022년 4월 28일 액티비전 블리자드 주주 의결 주식 98% 이상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합병 찬반 주주투표가 통과됐다.[[https://www.videogameschronicle.com/news/activision-blizzard-stockholders-overwhelmingly-vote-in-favour-of-microsoft-acquisition/|#]] 2022년 9월 1일 영국 경쟁시장국(CMA)의 1차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 CEO 바비 코틱은 사내 메일을 통해 직원들에게 메세지를 전달했으며, 해당 메세지의 내용에 따르면 몇몇 국가에선 반독점 규제심사를 통과한 상태이고 일반적인 예상대로 규제 기관과의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CMA가 경쟁에 저촉될 수 있다고 지적한 분야로는 게임 콘솔, 멀티 게임 구독서비스, 클라우드 게임 영역 3가지다. CMA는 닌텐도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쟁 상대가 아니며, 대신에 이번 인수는 소니를 굉장히 약화시켜 시장경쟁에 해를 입힐 것이라 판단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체적인 클라우드 플랫폼([[Microsoft Azure]])을 보유하고 있어, 별도의 호스팅 비용 없이도 [[클라우드 게임]]을 제공할 수 있어 클라우드 게임 시장의 기업 진입 장벽을 높여 버릴 것이란 점도 문제 삼았다. MS와 ABK는 9월 8일까지 영국 당국에 인수합병 약속안을 제출해야 한다. 만약 약속안이 받아들여지면 조건부 인수승인이 내려지고, 약속안을 제시하지 않거나 경쟁시장국이 내용을 검토했을 때에 제안된 모든 약속이 1차 심사에 대한 우려를 해결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하면 2차 심사를 개시한다. 2차 심사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초빙해 다각적으로 인수를 심사하는 과정으로 약 6개월이 기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최근 5년간 CMA가 조사한 275개 기업 인수합병 사안에서 2차 심사로 이어진 기업 인수합병 사례는 3분의 1에 약간 못 미치고 그 중 8개의 거래는 차단, 12개의 거래는 자발적인 인수 포기로 귀결됐다. 그 외 나머지는 모두 조건부 인수로 이어졌다. 2차 심사가 시작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더욱 많은 회사 내부 문서를 CMA에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부담이 갈 것이다. 때문에 약속안으로 꽤 손해를 보더라도 조건부 승인으로 몰고 가는게 안전한 전략이다. CMA는 이런 1차 심사 내용을 대외적으로 공개했고 이로 인해 트위터나 레딧 등 SNS 및 커뮤니티에서 관련 의견이 많았다. 주된 의견은 영국(CMA)가 너무 소니를 감싸고 도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었는데, 본 인수가 매우 큰 규모이고 애초에 공정위 자체가 이런 안건에 대해 깐깐하게 조사하고 경쟁을 저해할 만한 요소는 짚고 넘어가는 것이 목적인 기관이기 때문에 그들은 할 일을 한 것이다. 단지 그걸 공개적으로 오픈했기 때문에 일어난 해프닝인 것. M&A 관련 전문 변호사인 Richard Hoeg는 IGN 기자 Destin Lagerie와의 인터뷰에서 인수는 무리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낙관하는 동시에 CMA가 언급한 액티비전 블리자드 게임의 타 플랫폼에 대한 배타성에 대해선 '그들이 보호해야 하는 건 경쟁이지 경쟁자가 아니다.'라며 꼬집었다. 파이낸셜 타임즈의 보도에 의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CMA에 약속안을 제출하지 않았다고 하며, CMA는 규정대로 2차 조사를 개시했다고 한다. CMA에서는 소니를 포함한 몇몇 회사들이 인수에 불만을 제기했다고 하며, 이들은 위원회가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모든 타이틀을 "동일한 조건으로 그리고 영구적으로" 액세스할 수 있다는 보증을 MS가 제공하도록 강요하기를 원하는 상태라고 밝혔다.[* MS가 인수 발표 직후 소니 측에게 제안했던 계약 기간 만료 이후 3년 추가 제공이라는 내용을 고려하면 경쟁 플랫폼 영구적 지원이 논의되는 CMA 측에게 애초에 대응할 생각이 없었던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몇 주 안에 유럽 위원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에 돌입하면 인수는 장기전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https://www.ft.com/content/a55cc28e-3092-4725-a1a0-97c1bf6eed0f|#]] 현재까지 유럽에서는 인수사안에 대해 별다른 큰 지적 사항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https://seekingalpha.com/news/3882397-microsoft-readying-filing-with-european-commission-for-activision-deal-report|#]] 영국 경쟁시장국이 ABK 인수 2차 조사에 돌입했음을 공지했다. 소니는 "콜 오브 듀티와 같은 액티비전 게임의 권리를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주는 해당 거래는 게이머와 게이밍 업계의 미래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우리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이머들이 계속해서 높은 퀄리티의 게이밍 경험을 보장받길 바라며, 게이머 보호에 CMA가 집중하는 일에 감사드립니다."라며 CMA의 결정을 환영했다. ABK 경영자 [[바비 코틱]]은 CMA가 독점 금지 보호에 대해 다소 공격적이라는 개인적인 평을 내놓으며 이번 사태에 대한 불만을 에둘려 표현했다.[[https://www.onmsft.com/news/sony-activision-blizzard-investigation-uk|#]] 마이크로소프트는 게임인더스트리지에 "플레이스테이션이 콘솔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플레이스테이션에서 콜 오브 듀티를 제거하는 것은 사업상 의미가 없다"며 콜 오브 듀티를 PS에서 제거하지 않겠다고 성명문을 내놨다.[[https://www.eurogamer.net/sony-giving-microsoft-control-of-activision-games-like-call-of-duty-has-major-negative-implications|#]]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는 비디오 게임 산업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4위 또는 5위 위치의 경쟁자라고 말했다. 그리고 1위 업체인 소니 그룹은 최근 몇 차례 게임사 인수를 했다면서 "따라서 이것이 경쟁이라면 경쟁을 합시다."라고 말했다.[[https://www.benzinga.com/pressreleases/22/09/w28971251/microsoft-ceo-is-confident-about-activision-deal-approval-handling-of-economy|#]] 경제지인 Seeking Alpha의 소식통에 따르면 SIE CEO [[짐 라이언]]이 9월 8일 유럽 위원회와 접촉했다고 한다. 해당 보고는 또한 소니만이 아니라 구글 역시 규제 기관에 인수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유럽 위원회에 인수 반대의사를 타진한 기업은 소니와 구글로 보인다.[* 공교롭게도 같은 시기에 구글은 [[구글 스태디아]] 서비스 중단 발표를 했다. 구글 스태디아 사업 담당자 필 해리슨은 과거 구글이 자체 게임 제작 스튜디오를 폐쇄한 이유 중 하나가 [[Microsoft의 제니맥스 미디어 인수]] 때문이었다고 인터뷰 한 적이 있다.[[https://www.gamepressure.com/newsroom/google-stadia-blames-microsoft-and-zenimax-for-closure-its-intern/|#]]]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유럽 위원회는 인수 취소 여부를 11월 8일까지 결정할 것이라고 한다. EU 경쟁 집행 기관은 사전 검토 후 구제 조치 여부에 관계없이 거래를 취소하거나 심각한 우려가 있는 경우 4개월 간의 추가 조사를 시작할 수 있다. 로이터가 접선한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위원회는 빅 테크 기업의 거래에 대한 최근의 규제 우려 때문에 후자(추가 조사)를 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개진했다.[[https://www.reuters.com/markets/deals/eu-antitrust-regulators-set-nov-8-deadline-microsoft-activision-decision-2022-09-30/|#]] 2022년 10월 6일 브라질 규제 당국은 공식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를 제약없이 승인하였다.[[https://sei.cade.gov.br/sei/modulos/pesquisa/md_pesq_documento_consulta_externa.php?HJ7F4wnIPj2Y8B7Bj80h1lskjh7ohC8yMfhLoDBLddYc819EfEhjINLJ9udu0zTOrrGquAHH4kEG0kRjWOeOv1DBeFzB_wAArcoEuIAvHz1jMVfQ9EyoxrpOzqjamHQ5|#]] 그리고 그외에 브라질 당국의 승인 내용중 '독점적인 콘텐츠에 대한 투자는 항상 콘솔의 경쟁 역학에 매우 중요했고 독점 콘텐츠는 플레이스테이션이 20년 이상 콘솔 시장의 리더로 자리 잡은 주요 요인 중 하나였다' 또한 소니나 플레이스테이션의 이익을 보호하는 것은 자신들(규제당국)의 역할이 아니고 콜 오브 듀티 또한 엑스박스 생태계의 독점으로 변한다해도 반 경쟁적으로 변할 이유는 없다고 덧 붙여서 이야기 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영국 경쟁 규제 기관이 회사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제안에 대한 조사를 확대하기로 한 결정을 비판했다. CMA의 결정에 대하여 MS는 규제 기관의 우려를 "잘못된 것"이라고 부르며 "적절한 수준의 비판적 검토 없이 [[소니]]의 불만 사항을 채택한다"면서 매우 강도높게 CMA를 비판했다. 한편 소니는 MS가 콜 오브 듀티 독점을 하지 않더라도 사람들이 엑스박스로 이주해 버릴 것이라며 인수 반대의 본심을 내비쳤다. 소니는 어떻게든 손해보고 싶지 않고 우리가 모든 경쟁우위랑 이점을 가져가고 싶다는 점을 대놓고 천명했고, MS는 영국 규제 당국이 소니의 생떼를 다 받아주고 있고 소니는 이기적인 발언을 하고 있다고 소니와 CMA를 대놓고 저격하면서, 이들 회사 사이의 분쟁은 굉장히 격화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테이크투 인터랙티브]]의 CEO 스트라우스 젤닉은 MS가 ABK를 인수하면 업계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MS를 변호했다.[[https://www.videogameschronicle.com/news/microsoft-accuses-uk-regulator-of-adopting-sonys-complaints-over-activision-blizzard-deal/|#]] 70페이지가 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항변서에 대해, CMA가 마이크로소프트의 항변 주장 대부분을 인용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CMA의 발표에 사실과 맞지 않는 정보[* CMA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게임을 다른 게임 구독 서비스에 입점시키지 않는다고 주장하나, 마이크로소프는 2022년 10월 현재 데스루프와 엘더 스크롤 등 자사 게임을 PS+에 신규 입점시킨 상태이며, 레어의 게임을 가까운 미래에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에도 입점시키기로 발표한 상황이다.]와 도저히 논리적으로 들어맞지 않는 주장들이 뒤섞여 있어서인지, 게이머들 사이에선 ''''CMA가 이미 결론(인수 불허, CoD 포기 조건부 인수)을 정해놓고 결론에 맞도록 논리를 억지로 짜맞추기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의심과 불안이 (리셋에라 등지에서) 증폭되고 있다.[[https://www.gamesindustry.biz/cma-unswayed-by-microsofts-arguments-for-activision-blizzard-acquisition|#]] 일찍이 M&A 전문 변호사 Richard Hoeg는 [[IGN]]과의 인터뷰에서 "CMA가 보호해야 하는 건 경쟁이지 경쟁자(소니)가 아니다."라면서 CMA의 1차 결정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CMA의 발표에는 다른 흥미로운 정보들도 많이 포함되었다. CMA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마인크래프트의 사례를 들어 자신들을 변호하는 것에 대해, 그들은 작은 게임들을 비독점으로 풀고 큰 게임들을 독점한다고 진단했다. 그런데 게이머들은 [[마인크래프트]]가 작은 게임인지 납득하기 힘들어하는 눈치다. 그리고 2027년까지 플레이스테이션에 콜 오브 듀티를 출시하겠다는 계약도 법적 허점이 발견되어, 마이크로소프트가 마음만 먹으면 계약을 변경해버리고 즉각 콜 오브 듀티를 독점해 버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익명의 경쟁사는 CMA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베데스다 게임에 관한 다중 플랫폼 약속을 어겼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스팀으로도 베데스다 게임을 출시하고 있고, 최근엔 에픽게임즈 스토어에도 베데스다산 게임들이 입점되고 있고, 일반적으로 하드웨어 성능 문제로 스위치에 베데스다 게임을 출시하기가 힘든 사실을 감안했을 때 이 경쟁사는 누가봐도 소니일 가능성이 높다.][[https://twitter.com/stephentotilo/status/1581010377508208641|#]] [[골드만삭스]]가 액티비전 블리자드 주식을 대량 매입했는데 이는 골드만 삭스가 인수가 될 것을 예상해 주식 차익을 얻기 위해 주식을 매수한 것이 아니라, 클라이언트가 인수가 불발될 것을 염려해 손 털고 나갈 수 있도록 담당사인 골드만 삭스가 고객의 주식을 매입한 것이다. 이는 인수 성공 가능여부에 대해 시장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단 신호다.[[https://www.windowscentral.com/gaming/xbox/why-sony-could-live-to-regret-getting-the-xbox-activision-blizzard-deal-blocked|#]] 미국 비영리 공공 정책 싱크 탱크인 정보통신혁신재단이 영국 경쟁시장국(CMA)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CMA의 주장을 공개적으로 반박했다. 정보통신혁신재단에 따르면 게임패스의 강화는 경쟁을 오히려 촉진하며, 많은 플레이어들이 낮은 가격에 액티비전의 게임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CMA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센티브 분석에서 오류를 범했다고 주장했다. 일부 소니 고객은 엑스박스로 전환하는 것보다 차라리 콜 오브 듀티를 포기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 정보통신혁신재단은 CMA의 수학 모델을 지적했다. 그리고 마인크래프트가 콜 오브 듀티 보다 더욱 성장속도가 가파르고 더 많은 플레이어 기반을 보유한 게임이라고 주장했다.[[https://itif.org/publications/2022/10/24/microsofts-acquisition-of-activision-blizzard-does-not-raise-foreclosure-concerns/|#]] 11월 1일 EU(유럽)측에서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에 관해서 2차 심층 조사 예정인 게 밝혀졌다. 이유는 MS는 EU 기관이 우려하는 독점 문제에 대해 어떠한 해결책을 제시하시 않아 영국 CMA처럼 EU EC도 2차 심층 조사가 1차 조사 발표일인 11월 8일 이후 이뤄질 예정이라고 한다.[[https://www.politico.eu/article/eu-to-launch-advanced-microsoft-activision-probe-after-no-remedies-issued/|#]] 앞서 언론에 유출된 내용대로 11월 8일 유럽 집행위원회의 2차 조사 개시 결정이 발표되었다. 유럽 집행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점을 우려하고 있다. *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에서의 독점 우려 * [[Microsoft Windows]]와 경쟁하는 PC 운영 체제 제공자의 능력을 감소시킬 우려 * 성공한 게임 중 일부를 독점으로 전환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비디오 게임 구독 서비스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 Windows로의 클라우드 게임 스트리밍을 통한 MS의 게임 배포 시스템이 블리자드의 게임과 결합될 경우 MS의 인수가 "사용자가 Windows가 아닌 PC를 구매하지 않도록 유도"하는지 그 가능성도 함께 조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https://www.ign.com/articles/european-commission-opens-in-depth-investigation-into-the-xbox-and-activision-blizzard-deal|#]] 유럽 위원회의 2차 조사 개시 결정이 나온 날, [[테이크투 인터랙티브]]의 CEO [[스트라우스 젤닉]]은 어차피 한 회사(소니)를 제외한 나머지 게임회사들은 이번 인수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부분이 없으며, 지금은 수치가 낮아졌긴 했지만 인수 발표가 처음 나왔을 때 인수 성공 확률이 90% 정도 될 거라 생각했다고 인터뷰했다.[[https://www.vgchartz.com/article/455414/take-two-ceo-has-no-concerns-over-microsofts-activision-blizzard-acquisition/|#]] 해당 분야에 정통한 세 명의 소식통은 미국 연방거래위원회가 인수에 대해 회의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아직 반대표결을 진행한 것도 아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변호사들과 심사위원들이 아직 의견을 나눈 것도 아니라, 인수 저지 소송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한다. 조사관들은 콜 오브 듀티만이 아니라 아직 미공개된 게임의 독점 여부에 대해서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https://www.politico.com/news/2022/11/23/exclusive-feds-likely-to-challenge-microsofts-69-billion-activision-takeover-00070787|#]] 포브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 전투에서 서서히 패배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고 있으며, 만약 FTC가 유럽 국가들처럼 소니의 편에 서면 거래가 재앙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무엇보다도 만약 이 거래가 파토나면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인수 무산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그 즉시 기업이 사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https://www.forbes.com/sites/paultassi/2022/11/24/the-ftc-may-move-to-block-microsofts-monster-activision-blizzard-acquisition/|#]] [[드래곤 에이지]]의 전 총괄 프로듀서인 마크 다라는 유튜브 Q&A 세션에서 ABK 인수가 단기적으로 기업 문화를 변화시킬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작용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비용 감소 유인과 창의성 저하로 인해 문제가 될 것이라 평했다.[[https://generacionxbox.com/ex-productor-de-dragon-agen-tambien-mete-baza-por-la-compra-de-activision/|#]]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가 거래를 차단하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블룸버그 분석가는 소송전으로 가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으나, 인수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지적했다. MS가 조건부 인수를 유도할 수 있으나, 조 바이든 행정부의 반독점 집행관들은 그러한 합의를 선호하지 않기에 인수 포기나 소송전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2-12-02/microsoft-is-ready-to-fight-for-its-69-billion-activision-deal|#]] 한편 ABK 인수가 시장 독점으로 이어질 수 없다고 분석한 [[CNBC]]는 가까운 시기에 인수가 완료될 것이라고 상황을 낙관했다.[[https://www.cnbc.com/2022/12/02/activision-acquisition-would-be-good-for-microsoft-and-the-overall-stock-market.html|#]] 미국 연방거래위원회가 해당 인수합병사안을 법원에 제소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목표로 했던 2023년 6월 내 인수는 물 건너갔다. FTC에 소속한 행정법 판사의 내부 심사는 몇 개월에서 최장 1년까지의 기간이 소요되며 D. Michael Chappell 판사가 사건에 배정되었다.[[https://fortune.com/2022/12/08/ftc-block-microsoft-activision-blizzard-acquisition-antitrust/|#]] 연방거래위원회 내부에서 행정법 판사에 의해 최초 법적 판단이 이루어진다. 판결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당사자는 미국 연방항소법원에 제소 명령 검토를 요청할 수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먼저 공식 반독점 경고장을 송달하지 않고는 MS와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정보를 전해와, 인수에 적신호가 켜졌다.[[https://www.reuters.com/technology/microsoft-faces-eu-antitrust-warning-over-activision-deal-sources-2023-01-16/|#]] 유럽 22개 국가, 2500곳 이상의 게임 스튜디오를 대표하는 유럽 게임 개발자 연맹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지지했다.[[https://www.thegamer.com/european-game-dev-federations-supports-microsoft-merger/|#]] 마이크로소프트가 소니를 상대로 법정 소환장을 제출했다. 소니는 일련의 연기 요구 끝에 2023년 1월 27일까지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환 요구에 답변해야 한다.[[https://www.gamedeveloper.com/business/microsoft-looks-to-sony-for-help-in-its-defense-against-ftc-lawsuit|#]] 마이크로소프트는 소니의 게임 프로덕션 관련 정보 및 제품 개발 파이프라인에 관한 정보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Gameindustry.biz 등의 언론들이 법률 용어에 대해 잘 몰라 벌어진 해프닝성 소식이었다. 이후 많은 정정보도가 쏟아졌다. Production이 법률 용어로 사용되면 상대측 법무팀의 작업을 의미하지만, 많은 게임 전문 기자들이 Production이란 단어를 게임 개발 파이프라인으로 이해해 벌어진 일이었다.[[https://www.gamespot.com/articles/microsoft-subpoenas-sony-to-get-new-info-for-activision-blizzard-case/1100-6510823/|#]]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SIE]] CEO [[짐 라이언]]이 유럽연합 본부가 있는 [[브뤼셀]]로 찾아가 유럽연합 반독점 책임자를 만나 ABK 인수 문제를 이야기했다고 한다.[[https://www.reuters.com/markets/deals/sonys-gaming-chief-met-eus-vestager-microsofts-activision-deal-source-2023-01-26/|#]] 짐 라이언의 불만 전달 소식이 알려진 이후, Microsoft의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Frank X. Shaw는 MS가 콜 오브 듀티를 PS로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소니가 왜곡시켜 EU를 기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https://www.technopixel.org/microsoft-says-sony-lied-to-block-activision-deal/|#]] 로이터 통신의 정보대로 MS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공식 이의진술서가 전달된 것으로 보인다. 1월 31일 전달된 이의 진술서의 내용에 따르면 EU는 콜 오브 듀티에 대한 타 플랫폼의 접근 차단을 매우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https://www.politico.eu/article/eu-issues-antitrust-charge-sheet-against-microsofts-69-billion-activision-bid/|#]] 익명을 요구한 한 전직 법률가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법무팀은 영국의 반독점 당국이 이 거래를 반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공개적으로 발언할 권한이 없는 4명의 정보원에 따르면 유럽 위원회는 MS와의 잠재적인 협상에 열려 있다고 믿고 있다.[[https://www.nytimes.com/2023/02/04/business/dealbook/microsofts-activision-deal.html|#]] [[액티비전 블리자드]] CEO [[바비 코틱]]이 ABK 인수를 [[사보타지]]하고 있으며, [[Microsoft]] 및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소통을 하지 않고 연락을 단절한다는 이유로 [[소니]]를 비난했다.[[https://www.ft.com/content/3e128560-b400-471a-bc87-fd010794ee64|#]] 인수를 반대하고 있는 [[소니]]는 MS의 자료 요구 소환장 뿐만이 아니라 미국 연방거래위원회의 소환장에도 응하지 않고 있다.[[https://www.thurrott.com/games/279081/sony-is-fighting-microsoft-subpoena-in-activision-blizzard-case|#]] 영국 경쟁시장국이 콜 오브 듀티, 클라우드 게임 시장 독점 문제로 ABK 인수에 문제가 있다는 예비 심사 결정을 발표했다. 폭스 비지니스의 소식통에 따르면 만약 인수가 결렬될 시 [[바비 코틱]]이 회사 경영을 위해 계속 [[액티비전 블리자드]]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한다.[[https://www.foxbusiness.com/markets/activision-ceo-kotick-will-stay-in-unlikely-event-microsoft-merger-fails|#]] 소니가 법원에 MS의 자료 요구 소환장 무효를 요청했다. 특히 매무 문제가 되는 부분은 소니의 반독점 변호사인 그렉 맥커디에 관한 자료이다. 제임스 맥커디는 이번 인수 계약을 저지하는 [[SIE]]의 글로벌 캠페인에 깊이 관여한 인물이다. 소니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맥커디의 파일을 요구하는 것은 맥커디 변호사가 미국 연방거래위원회와 내통을 했다는 의심 때문이며, 맥커디에 관한 자료는 이번 인수와 상관이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맥커디가 소니에서 맡은 역할은 정부 업무와 공공 정책 이니셔티브를 포함하기 때문에 변호사 업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며 소니가 맥커디 자료를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FTC 내부 행정법원의 수석 행정법 판사인 D.마이클은 자료 요구 소환장 무효 신청을 인용하며 소니의 손을 들어줬다.[[https://mspoweruser.com/sony-says-microsofts-subpoena-is-obvious-harassment/|#]] 만약 인수가 결렬되어 ABK가 파기 수수료를 받게 된다면, 회사가 해당 현금을 배당금, 자사주 매입 또는 인수 합병에 사용할 수 있다고 [[액티비전]]의 CFO가 투자자들에게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https://seekingalpha.com/news/3935780-activision-ticks-higher-amid-speculation-it-may-have-hired-bank-for-activism-defense|#]] [[텐센트]]를 포함한 중국 게임 회사 2곳이 중국 규제당국에 ABK 인수 지지 의견을 보냈고, 중국 기업 1곳이 인수 우려 의견을 규제당국에 전달했다.[[https://gameworldobserver.com/2023/02/20/tencent-supports-microsoft-activision-blizzard-deal-china|#]] 2023년 2월 21일 유럽연합 청문회에서 [[NVIDIA]]와 [[밸브 코퍼레이션]]이 MS편에 섰다. 또한 이 날 마이크로소프트와 [[닌텐도]], [[NVIDIA]]와의 협의계약 내용이 공개됐다.[[https://www.eurogamer.net/live-microsoft-press-briefing-on-activision-blizzard-deal-future|#]] [[파일:lulu_twit_sony.jpg|width=50%]] 같은 날,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최고홍보책임자가 [[소니]]를 조롱하는 트윗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https://www.thegamer.com/activision-blizzard-cco-mock-sony-response-blizzard-buyout-meme-xbox/|#]] 일개 게이머가 아닌 한 거대 기업의 EVP 직위에 있는 사람이 저런 행동을 보이는건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다.[* 다만 바비 코틱의 언급에서도 나온것처럼 인수사실이 공개된 이후 액티비전 측에서도 소니와 연락해 소니를 설득하려고 시도했으나 온종일 비협조적으로 나오면서 아예 연락도 받지 않고있는 중인데다 [[짐 라이언|SIE사장]]이 직접 무조건적인 인수저지를 시도하는 중이라고 [[https://mobile.twitter.com/lulumeservey/status/1633573899400093699?s=20|EVP 본인이 직접 밝혀서]] 진짜로 소니의 태도에 분노해서 저런 행보를 취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회사 공식적인 입장 발표에서는 그냥 사무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유럽연합 청문회가 열린 2월 21일 당일에 [[유럽연합]] 본부가 있는 [[벨기에]]에선 [[짐 라이언]],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게임패스]]가 실시간 트위터 검색어 트렌딩을 전부 차지해버리는 신기한 일이 발생했다. [[https://twitter.com/tomwarren/status/1628187449515024384?cxt=HHwWgIC9wfv2vZgtAAAA|#]] [[유럽연합]]이 인수를 승인할 가능성이 높다는 변호사들의 내부자 정보가 공개됐다. 유럽연합은 콘솔 게임, PC 게임, PC 운영체제 시장에서의 경쟁 저하만을 걱정하고 있고 [[클라우드 게임]] 시장 독점 문제엔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21세기 폭스 인수]]가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단일 프랜차이즈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서, 법률가들은 [[콜 오브 듀티 시리즈]] 독점에 대한 우려도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이다. [[구글]]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Microsoft Windows]] 독점에 관한 우려를 전달했으나 유럽연합이 구글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익명의 변호사가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신작 게임을 마이크로소프트와 동일한 날짜에 소니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출시일 동등성과, 할인된 가격에 소니가 게임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가격 특혜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MS는 유럽연합과 영국에 향후 10년간 모든 ABK 게임을 다른 플랫폼에 출시하겠다는 구제책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 본부가 있는 [[브뤼셀]]에서 활동하는 한 변호사는 MS가 제공한 구제책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충분한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믿었다. 한 변호사는 협상의 문을 거의 열어놓지 않은 CMA의 반대가 극심할 것이라고 내다봤으며, 다른 반독점 논평가는 [[영국]] CMA가 이번 인수의 최종 보스(Final Boss)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https://www.equityreport.co.uk/lawyers-cautiously-optimistic-over-ec-outcome-of-microsoft-activision-blizzard-merger-review/|#]] FTC 소속 행정법원이 최근 5년 간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독점 거래 등의 문서를 공개하라고 결정했다. 초기 단계에서 해당 문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변호사들만 열람할 수 있다. 그리고 변호사들은 이 모든 사실들을 종합해 재판에서 사용할 법적 주장을 형성할 수 있다. 소니는 특정 정보를 비밀로 유지하도록 요청해 어느정도의 방어가 가능하다.[[https://www.xboxdynasty.de/news/activision-blizzard/florian-mueller-sonys-krampfhafte-suche-nach-einem-haar-in-der-suppe/|#]] 소니가 영국 CMA에 제출한 답변서의 내용이 공개됐다. 업데이트 이후에만 버그와 오류가 발생하는 콜 오브 듀티를 출시하거나, 의도적으로 버그 수정을 늦추는 방식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플레이스테이션 브랜드에 손상을 입힐 것이란 주장이 수록되어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문서에는 "디스플레이 해상도, 게임 내 텍스처 해상도를 최적화하고 프레임 속도를 줄이고 고급 렌더링 기술을 단순화"함으로써 [[Nintendo Switch]] 버전 콜 오브 듀티를 만드는 방법이 기술되었다.[[https://www.engadget.com/sonys-concerned-call-of-duty-will-be-worse-on-playstation-if-microsoft-buys-activision-201212041.html?|#]]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EVP는 소니가 콜 오브 듀티 출시 10년 계약을 계속 거부하는 이유에 대한 답변을 제공했다. "저는 새로운 Call of Duty 계약을 원하지 않습니다. 당신들의 합병을 막고 싶을 뿐입니다."라는 [[짐 라이언]] [[SIE]] CEO의 발언이 폭로됐다.[[https://mspoweruser.com/sonys-ultimate-goal-is-to-stop-microsoft-activision-merger-not-to-secure-cod-access/|#]] 마이크로소프트는 [[PlayStation Plus]] 구독 서비스와 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에도 콜 오브 듀티를 출시 첫 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제안했으나, 소니는 라이선스 가격이 높아 그것을 감당할 수 없으며 결국 우리의 구독 모델을 파괴하고 말 것이란 이유로 제안이 매력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https://www.videogameschronicle.com/news/microsoft-confirms-it-will-let-sony-put-call-of-duty-on-ps-plus-on-day-one/|#]] MS는 우크라이나 소재 클라우드 게임 기업 Boosteroid에 10년간 ABK 게임과 Xbox PC 게임을 공급하겠다는 계약을 체결했다. Boosteroid는 4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게임만 제공하는 업체들 중에선 세계 최대 규모의 회사이다. 이번 합의로 부스테로이드 사는 MS의 우크라이나 현지 게임 개발 커뮤니티 지원 계획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https://boosteroid.com/blog/2023/03/14/microsoft-announces-partnership-with-boosteroid-to-bring-more-games-to-more-players-around-the-world/|#]] MS는 일본 소재 클라우드 게임 기업 Ubitus K.K에 10년간 ABK 게임과 Xbox PC 게임을 공급하겠다는 계약을 체결했다.[[https://www.gamedeveloper.com/business/microsoft-finds-another-cloud-partner-in-bid-to-win-over-activision-blizzard-regulators|#]] 2023년 7월 17일 부로 나스닥 100에서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제외되면서 17일에 인수 발표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ATVI([[액티비전 블리자드]])가 나스닥에서 제외된 것은 인수가 임박해 상장폐지라는 마지막 절차가 곧 다가올 것으로 보이는 시장 신호다. 2023년 10월 13일. 영국 CMA의 최종 허가가 진행되자 [[https://news.xbox.com/en-us/2023/10/13/xbox-activision-blizzard/?ranMID=43674|바로 인수가 완료되었음을 발표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